【북클립】 술, 질병, 전쟁: 미생물이 만든 역사

>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참모습에 대해 알 수 있다.

> 인간과 미생물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배울 수 있다.

> 역사적 사건 뒤에 숨은 미생물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.

> 감염병 시대를 살아가는 슬기를 배울 수 있다.

인류는 미생물 때문에 크고 작은 변화를 많이도 겪었다.

우리의 생활, 문화, 의학, 전쟁사는 미생물이 없었다면 완전히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.

미생물은 우리에게 음식과 술을 만들어주고 생명을 구하는 항생제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기도 했지만,

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일으켜 인류를 공포와 혼란으로 몰아넣는 적이기도 했다.

우리의 삶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생물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그 존재를 좀처럼 인식하지 못한다.

미생물은 우리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존재다.

지금도, 앞으로도 미생물은 한없이 유용한 존재이면서 그만큼 위협적인 존재일 테니 말이다.

이 강좌에서는 세계대전부터 6·25전쟁, 성경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다양한 이야기 속 미생물을 살펴본다. 역사 속 크고 작은 변곡점마다 자리한 미생물 이야기를 통해

우리와 미생물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자.

[강사] 김응빈

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

[저서]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(2022), 술, 질병, 전쟁: 미생물이 만든 역사(2021),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(2021), 생명과학,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(2021), 미생물에게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운다(2019), 나는 미생물과 산다(201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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